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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지방자치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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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종사자 장기근속 휴가·유급병가제 등 처우개선 공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1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복지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1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복지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에 앞장 선 지자체, 혁신적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 중 광역단체장은 김진태 지사가 유일하며 기초지자체장은 서울 성동구청장, 경북 청도군수, 경남 김해시장 등이 영예를 안았다.

김진태 지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유급병가제(연 최대 60일 사용), 장기근속 휴가제 시행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인권지원센터 운영 △강원형 사회복지시설 호봉제 도입 △상해보험 가입지원 등 현장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1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복지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부터 시행된 사회복지종사자 장기근속 휴가제는 대상자 1,815명 중 657명이 제도를 활용해 약 36%의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강원자치도는 업무 공백에 대비해 총 12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진영호 도 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강원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현장과 꾸준히 소통해 오신 점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지방자치 복지대상에 추천했다”면서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도민에게 보다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 상의 진짜 주인공은 150만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이라며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돌봄을 받는 이들도 행복해지는 만큼 현장에 계신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도민이 공감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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