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이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안전취약시설 5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점검 대상은 건축시설 10개소, 교통시설 6개소, 어린이 이용 시설 3개소, 숙박시설 5개소, 복지시설 2개소, 판매시설 1개소, 산업시설 9개소, 상하수도 시설 12개소, 국가유산 2개소, 가축 농장 3개소 등 총 53개소다.
점검은 안전관리 자문단과 건축사·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되며, 드론, 가스 누출감지기, 철근 탐지기 등 첨단 점검 장비도 적극 활용된다.
점검 결과는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며, 지적된 사항은 보수·보강 조치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위험도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군은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제안할 수 있도록 ‘주민신청제’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며,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군민의 자율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