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제18회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신청

역대 최대 규모 2,317명 선수단 참가

오는 5월19일부터 삼척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도내 최대 장애인 스포츠축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전년 대비 229명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2,317명(선수 1,548명, 임원 및 보호자 769명)의 시·군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확정지었다.

시·군별로는 개최지인 삼척시가 281명으로 가장 많은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가장 적은 참가 지역은 화천군(39명)이다. 참가 인원이 100명 이상인 상위 9개 시·군은 모두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지역인 데에 반해 참가 인원이 100명 미만인 하위 9개 시·군은 장애인체육회가 미설립된 지역으로 확인됐다. 이는 체육회 설립 유무가 지역별 생활체육 참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시군별 선수단 규모 확정에 따라 종목별 경기단체와 함께 세부 경기 일정 수립 등 대회 운영 준비에 본격 돌입할 방침이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최지인 삼척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대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