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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에서 배우는 통일 이야기”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통일핫스팟 로컬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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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9일부터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통일핫스팟 로컬투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해솔직업사관학교, 춘천시 이통장연합회, 강원통일교육센터, 춘천교대 윤리교육과,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춘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등 총 8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통일핫스팟 로컬투어는 철원, 화천, 양구, 고성 등 접경지역 4개 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통일‧안보 관광지 방문, 현장 전문가 교육, 역사적 명소 탐방 등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한다.

이명권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접경지역의 지리적‧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통일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특성을 반영한 현장체험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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