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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식품‧농촌자원 사업 통해 농촌에 활력

시설 장비개선과 사고 예방활동 등 다양한 분야
사업 종류에 따라 지원금 최대 5,000만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전경.

【고성】 고성군이 노후된 농업 관련 시설 장비 교체와 안전 점검 등에 나서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까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 및 농촌자원 분야 사업에 대한 접수를 실시한다.

농식품 가공 사업은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개선과 농업인 조직체 가공 플랜트 구축 등 두 건으로 나눠 진행된다.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개선을 통해 군은 최대 5,000만원까지의 장비 및 위생·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또 농업인 조직체 가공 플랜트 구축을 통해서는 식품제조업 등록 가능 조직과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이수자에게 가공시설 구축, 제품생산,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농촌자원 분야 사업은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와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 등 두 가지로 나뉜다.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에 선정될 경우에는 안전 컨설팅과 위험한 작업 환경, 시설 등에 대한 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에는 마을당 4,500만원의 사업비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화와 공동체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촉진한다.

신청 조건과 대상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80-3902)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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