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18개 시군 축산부서와 함께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7,508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도는 허가 농가는 전수점검, 등록 농가는 필요시 점검을 진행한다. 돼지사육법, 가금 관련 사육업·가축거래상인은 전수점검, 축종별 사육시설 면적, 적정사육기준 준수, 소독 및 방역시설 설치 여부, 허가·등록 관련 위반사항 등을 점검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양돈농가의 악취저감 시설·장비 구비, 정상 가동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결과 법령 위반 사항이 있을 시 시정명령, 과태료 처분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축산업 정기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농가 점검 및 관리와 농가가 관련법규를 준수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