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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제 위한 다회용기 세척센터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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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대체산업단지 내 신동공장 리모델링
3억원 투자 및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지원금 1억원 확보 총력
친환경 문화 확산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대

◇정선군이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 및 재활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신동읍 예미리 신동대체산업단지 내에 다회용기 세척센터 ‘에코워싱 정선점’ 조성에 나섰다. 사진은 에코워싱 정선점 전경.

【정선】 정선아리랑제가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변신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선군이 지역 내 축제와 장례식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 세척센터 ‘에코워싱 정선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고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세척과 재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회용기 세척센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3억원을 투자해 신동읍 예미리 248 신동대체산업단지 내 330㎡ 규모의 신동공장을 리모델링하고, 세척 장비를 설치해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다회용기 세척센터는 정선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운영될 예정이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1억원의 지원금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세척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축제 및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지원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한 주요 축제에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장례식장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매장에 대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실제 2023년 제48회 정선아리랑제에서는 1만 4,000여 개의 다회용기를 처음 도입해 일회용 쓰레기를 70%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지난해 열린 제49회 정선아리랑제에서는 4만 3,000여 개의 다회용기를 확대 보급하기도 했다.

군은 오는 7월까지 건물 리모델링 및 세척장비 확충을 마치고, 8월부터 ‘에코워싱 정선점’을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

유종덕 군 환경과장은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통해 지역 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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