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춘천방송총국이 오는 7일 봄맞이 개편을 실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11시 강원도 연구소’는 강원의 현안과 경향을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 5분부터 11시 57분까지 이어지는 방송은 지역의 경제·문화·사회·법률 등 이슈를 전문가들과 탐구한다. 진행은 김서련 아나운서가 맡는다.
‘음악이 흐르는 오후’도 신규 편성됐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클래식 및 세계 각국의 고전 음악을 소개한다. 진행을 맡은 정은숙 아나운서는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은 물론 강원 음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지역 음악평론가와 강원의 음악을 감상하며, 춘천국제고음악제를 비롯한 도내 다양한 음악제 소식을 청취자들과 나눈다.
KBS 춘천총국은 “이번 개편을 통해 강원도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방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