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립예술단 정기회원 음악회가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춘천시립합창단이 올라 낭만주의 합창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춘천시립예술단은 정기회원들의 성원과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정기회원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밤과 꿈’을 주제로 슈베르트, 브람스, 슈만 등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합창곡을 선사한다.
최상윤 지휘자를 따라 시립합창단은 소프라노 유소영과 호흡을 맞춘다. 브람스의 ‘그리움’으로 문을 여는 무대는 슈만의 ‘헌정’으로 사랑과 헌신의 선율을 전하며, 슈베르트의 ‘밤과 꿈’으로 따스한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시립예술단은 기존에 정기회원에 한해 1인 1매로 제공하던 티켓을 1인 3매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과 공연의 감동을 나눈다. 시립예술단 정기회원 모집은 연중 진행되며,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정기회원에게는 시립예술단 공연에 대한 사전 예매 기회와 공연 티켓 제공, 회원음악제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