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시민레저아카데미’가 오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시가 주관하는 시민레저아카데미는 2023년 2,564명, 지난해 3,830명에 이어 올해는 4,600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레저교육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조직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사 및 사업 담당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해 응급대처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지난달부터 1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4회에 걸쳐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카카오톡 채널 ‘춘천레저·태권도알리미’를 친구 추가하거나 조직위 홈페이지 및 전화(033-250-4540 / 033-245-599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레저아카데미의 슬로건 ‘나의 레저는 춘천에서 시작된다’처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레저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가자들이 나아가 대회 관람자로 이어지는 건강한 레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