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기일이 결정된 가운데 강릉지역에서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강릉비상행동은 1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인용을 촉구했다. 이들은 “내란을 종식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윤석열 파면 선고뿐”이라며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8대0 만장일치 판결로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이 같은 주장에 동조했다. 지역위는 성명서를 통해 “탄핵 선고일이 결정된 것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역사적 심판이 임박했음을 의미한다”며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인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