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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1분기 예산 집행액 전년대비 462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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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 위해 신속 주력 집행률 5%p 상승
2분기 SOC 사업 집행 주력 70% 이상 집행 목표
지역 축제 유동 인구 늘리기 군 부대와 협력 추진

◇홍천군이 지난 달 31일 개최한 비상경제대책추진단 회의.

【홍천】 홍천군이 올 1분기 집행한 예산액이 전년대비 4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도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하며 내수 침체 속 민생 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1일 군에 따르면 1분기(3월 31일 기준) 집행 예산액은 1,5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2억원이 증가했다. 전체 예산액 대비 집행률도 26.4%로 전년대비 5.1%p 상승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최우홍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추진단을 꾸리고, 부서별 예산 집행 현황을 매월 점검하고 있다. 1분기에는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으로 114억원(집행률 38%)이 집행됐고, 사회복지분야 민간 위탁금도 21억원(집행률 29%)이 지급됐다. 군은 위탁금과 보조금을 지급할 때 마다 지역 업체 물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교부 조건으로 명시하고 있다.

2분기는 건설 등 SOC사업 분야 예산이 본격적으로 풀릴 예정이다. 동절기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군도 4호선 구조개선 사업 등 100여건이 다시 진행된다. 군은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지역 축제에는 군 장병들의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산나물 축제, 찰옥수수 축제, 홍천강 별빛맥주 축제 등에 군 장병의 가족들이 방문하며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역 식당 이용 늘리기를 위한 골목 상권 챌린지 뿐만 아니라,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운영한다. 최우홍 부군수는 “공공 예산 의존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신속 집행으로 서민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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