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 미뤄지는 가운데 진보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
도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12월3일 비상계엄을 시청한 온 국민이 증인이고 계엄포고령 한 장만으로도 내란의 증거가 명백하다”며 “그럼에도 헌법재판소가 탄핵 선고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윤석열의 불법 비상계엄을 방치하는 내란동조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오늘 당장 탄핵 선고일을 발표하고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며 “이번 주에도 탄핵 선고를 하지 않는다면 성난 국민들의 분노는 헌법재판소를 직접 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