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의 대표 농특산물 주말 장터인 '철원DMZ마켓'이 오는 5일 개장한다.
오는 5일 개장을 맞아 철원DMZ마켓에서는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시크라멘 화분을 나눠주는 등 개장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봄나물과 토마토, 파프리카 등 제철 채소와 함께 가을철에는 철원 대표 농산물인 오대쌀, 사과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또 먹걸리와 수제 요거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나무 공예품, 규방 공예품 등 지역 공예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판매된다. 철원DMZ마켓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올 11월30일까지 열린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철원DMZ마켓에 입점한 상인들과 지역주민, 외부관광객이 함께 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선한 철원 농특산물이 함께 하는 철원DMZ마켓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DMZ마켓은 여름 장마철 상인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해 7월21일부터 8월10일까지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