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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 학생기자단 해리포터’ 29일 발대식 …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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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3년 강원 학생기자단 해(解)리포터 발대식 모습. 강원일보DB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29일 오전 11시 본청 6층 대강당에서 ‘2025 강원 학생기자단 해(解)리포터’ 발대식을 열고 학생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학생기자단의 명칭 ‘해리포터’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는 한자 ‘해(解)’로, 강원교육의 문제를 ‘풀어간다’는 뜻이다. 둘째는 영어 ‘Do’의 의미로, 직접 문제를 ‘해결한다’는 학생기자의 실천 의지를 나타낸다. 셋째는 ‘태양(해)’처럼 강원교육의 문제를 밝히고 해결책을 찾는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이영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박진오 강원일보사 사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학생 기자와 교육감 간의 대화 △기자단 모둠 구성 △모둠별 기획 회의 등이 진행된다.

올해 학생기자단은 도내 고등학생 85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멘토 교사와 함께 월별 기획 회의를 열고 학생의 시선에서 강원교육 및 사회 현안에 대해 직접 기획·취재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활동 결과물을 바탕으로 연간 총 3회의 신문 ‘해리포터’를 발행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의 시선으로 강원교육과 사회, 세상을 그려달라”며 “학생 기자로부터 시작되는 울림이 강원교육의 변화와 더 나은 사회를 이끄는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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