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문화재단 “도내 예술인 안정적인 창작 기반 마련”

‘예술인 창업·경영자금 융자지원’ 사업 추진
강원신용보증재단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
도내 예술인들에 최대 3,000만원 대출지원

◇강원문화재단은 27일 재단 회의실에서 강원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예술인 창업·경영자금 융자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문화재단이 도내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강원문화재단은 27일 재단 회의실에서 강원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예술인 창업·경영자금 융자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계원 신한은행 도청지점장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예술인 창업·경영자금 융자지원 사업’ 시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에 나선다. ‘예술인 창업·경영자금 융자지원 사업’은 6억원 한도 내에서 고용 불안정과 소득 불균형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예술인들에게 최대 3,000만원의 대출(연2% 이자 3년간 지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원자치도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예술인으로,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해야 한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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