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영월군, 군산림조합이 28일 오전 8시30분 동강 둔치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
‘자연과 함께하는 꿈의 정원, 마음속에 푸른 희망을 심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 2,200명에게 복숭아나무, 감나무, 자두나무, 대추나무 등 과실수를 전달한다.
특히 영월군은 지역 곳곳에 나무를 심어 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꿈의 정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는 방식과 가꾸는 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캠페인도 병행한다.
최명서 군수는 “주민들이 지역 곳곳에 나무를 심으며 영월이 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꿈의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정원 연당원과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청령포원를 통해 영월 전역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