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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유림관리소, 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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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홍천】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과 함께 실시하며, 대상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등 900여곳이다. 단속반은 소나무류 취급 및 적치 수량, 생산·유통 자료, 화목사용농가 땔감 소각 조치 등을 확인한다. 위반 내용이 확인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엄격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이광원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 농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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