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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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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강원형 늘봄학교’

강원특별자치도가 25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곳은 강원자치도가 유일하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얼마나 적극적으로 일했는지, 제도를 얼마나 실질적으로 개선했는지를 평가해 국민이 실제로 체감한 성과를 기준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5개 항목, 17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민간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한 평가단 심사를 거쳐, 광역지방자치단체 5곳, 기초지방자치단체 68곳 등 총 7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상금을 2배로 인상했으며 올해부터는 선발 인원 확대, 근무 성적 평정 점수 부여 기준 개선 등을 통해 적극행정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대표 우수사례로는 ‘강원형 늘봄학교’와 ‘저소득층 스포츠강좌 이용권 제도 개선’ 사업이 꼽혔다.

김진태 지사는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도민의 언어로 소통하는 행정을 이어가고 공공기관까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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