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위는 25일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아동청소년과 등 8개 부서에 대해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정정순 의원은 “정월대보름제에서 원활한 기줄다리기 대회를 위해 기줄다리기 보관 및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향토문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광우 의원은 “진로체험 지원센터의 교육생들이 특정 직업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담인력 확충에 힘 써 달라”고 지적했다.
양희전 의원은 “지역 주민들간 지적불부합지 갈등과 소송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 사업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김희창 의원은 “정라진 인근 민화 수석 전시관의 협소한 공간을 확장해 수석 전시와 관광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제안했다.
김원학 의원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해 문자통역기 및 조청기를 각 읍면동 민원실에 설치해 주민들과의 의사소통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정연철 의원은 “아동급식 지원 관련 설문조사 및 관리감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바우처 카드를 지역내 편의점 및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김재구 의원은 “이승휴 제왕운기 기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가 관련 단체와 지역주민들과의 의견 조율에 나서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