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이불작가 하우저 앤 워스 전속 작가로 활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불작가. BB&M 갤러리 제공

동시대 최고의 한국 현대미술가로 인정받고 있는 영월출신 이불작가가 세계적인 위상을 가진 갤러리 ‘하우저 앤 워스(Hauser & Wirth)’ 전속작가로 활동하게 됐다. 갤러리 BB&M은 ‘하우저 앤 워스’가 이불작가의 공동 전속 갤러리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하우저 앤 워스’는 뉴욕과 런던, 홍콩, 취리히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 지점을 두고 있는 갤러리로 저명한 현대미술 작가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이번 합류를 통해 이불 작가의 작업 세계가 글로벌 담론 속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다뤄지고 지속 가능하게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는 9월부터 리움미술관과 홍콩 M+의 공동 기획으로 이불작가의 대규모 서베이 전시가 주요 해외 기관 순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