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나는 자연인이다(26일 밤 9:10)=각기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함께 자연인이 되어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아가는 자연인 무함마드 알리, 신화선씨의 이야기를 만난다. 결혼 후 아밀씨는 회사에서 허리를 다치게 되었고 퇴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아밀씨는 축산농장에 다시 취직했으나 농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자연 생활을 시작하기로 마음먹는다. 막연히 살 곳을 찾아 떠나던 둘은 지금의 보금자리에 온 첫날, 눈이 내리는 풍경을 보고 마치 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6일 오후 8:45)=한국인의 힘의 원천 ‘밥’을 주제로 한 특집! 뉴욕 한복판, 세계에서 가장 핫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박정현·박정은 셰프가 출연한다. 겨우 500만원을 들고 미국에 도착해 라떼 한 잔 사마시는 것도 고민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2019년부터 미슐랭 2스타를 5년 연속 유지하고, ‘요리계의 오스카상’ 월드 피프티 레스토랑 6위에까지 오른 두 사람. 음식은 물론이고 메뉴 카드부터 젓가락 하나까지 쇼처럼 연출된다는데!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한 이들의 도전과 집념이 빛나는 두 셰프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한식 레스토랑의 성공 비결이 공개된다.

▣TV조선 인생의 연장전(26일 오후 7:00)=햇살 따스한 봄,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미세먼지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는 호흡기뿐 아니라 우리 몸의 다양한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즘 들어 이유 없이 자꾸 깜빡깜빡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뇌 건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다행히 이 문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는데. 봄철 당신의 뇌를 지킬 수 있는 예방법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팁을 전한다.
▣EBS 세계테마기행(26일 오후 8:40)=척박한 생명의 땅, 그 위에 꽃핀 생생하고 역동적인 삶의 순간들 속 광활한 자연과 유구한 유목문화를 만나는 시간, 뜨겁게 생동하는 삶의 현장 키르기스스탄으로 떠난다. 바다를 닮은 이식쿨 호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라는 명성에 걸맞은 풍경이다. 이식쿨 호수를 지나 러시아어로 ‘동화’를 뜻하는 스카즈카 협곡으로 떠나는데 이름에서부터 낭만이 넘친다. 실제로 마주한 스카즈카 협곡은 키르기스스탄의 모든 협곡을 모아놓은 것만 같다. 아름다운 동화 속 성을 닮은 바위, 산맥 아래 펼쳐진 붉은 조각품 같은 모습에서 협곡이 품은 이야기를 읽어 본다.

▣OCN 마션(26일 오후 4:00)=NASA 아레스3 탐사대는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 폭풍을 만나 팀원 마크와트니가 사망했다고 판단하고 그를 남기고 떠난다. 하지만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와트니는 남은 식량과 기발한 재치로 화성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 노력한다. 마침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지구에 알리되고 NASA는 총력을 기울여 구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전 세계가 바라는 마크와트니의 지구 귀환! 마크와트니는 과연 살아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