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축구단(이하 강릉)이 K3리그 홈 개막전에서 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강릉 출신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은 오는 2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025 K3리그 3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전을 치른다. 강릉과 울산 모두 개막 2연패를 기록 중이며, 골득실 차이로 강릉(골득실 -2)이 10위, 울산(-4)이 14위다.
강릉은 비록 리그에서는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코리아컵에서 상승세를 타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강릉은 지난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프로구단인 K리그2 충남아산FC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특히, 충남아산전은 새로운 엠블럼과 새로운 홈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였던 만큼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강릉은 이 기세를 몰아 리그 첫 승까지 홈에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은 “충남아산전에서 1,000여명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값진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며 “리그 홈 개막전에 더 많은 시민들께서 경기장을 찾아 함께 응원해 주신다면 더욱 멋진 경기를 통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