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24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IoT기반 농작업 안전 365 시범마을’ 로 화촌면 장평1리 청사초롱 마을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가 고령화로 위험이 커진 농기계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에서 추진 중이다.
청사초롱 마을에는 앞으로 5,000만원이 투입 돼 교통안전 표지판 2대, 농기계 사고 감지 정보전달 단말기 20대 등이 보급된다. 농업인들을 위한 안전 관리 교육도 진행된다.
이정근 청사초롱 마을 이장은 “안전한 농작업 현장 만들기에 선도적인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