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6개 시군 의장들이 레저보트를 이용한 불법어로행위 단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이종석)는 지난 21일 동해시의회에서 3월 정례회를 열고 레저보트 불법 어로 행위 근절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야간을 틈탄 불법 어로행위가 이루어지며 지역 어족자원이 급격히 고갈되고 지역 어민들의 어획량과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며 "어민들의 생계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 및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속초~고성 동해고속도로 연장 조기 착공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조속한 속초~고성 동해고속도로의 연장 착공을 요청했다. 다음 5월 정례회는 강릉시의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