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군이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의 가입자를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고, 근로자와 기업이 각각 15만원씩 납부하면 지자체가 20만원씩 지원한다. 가입 기간은 3년형 과 5년형 중 선택할 수 있고, 만기 때 근로자는 최대 3,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에는 모집 인원의 150명 중 3분의 2정도 신청을 마쳤다. 직장 주소지와 근로자의 거주지가 모두 홍천군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정윤선 군 경제진흥과장은 “공제부금을 적립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기업의 근로 조건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만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