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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형 워케이션 '두루웰 숲콕아지트' 4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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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접경지역 대표 관광지 인 철원에 휴식과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산림휴양형 워케이션센터가 들어선다.

철원군은 갈말읍 지경리 두루웰 숲속문화촌 내에 4월부터 워케이션센터 '두루웰 숲콕아지트'를 신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원을 투입해 신축하는 산림휴양형 워케이션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687.94㎡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세미나실과 공유오피스, 개방형 라운지카페 등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져 기업 단위의 워크숍이나 편리하게 원격근무가 가능하다. 2층과 3층에는 최대 60명이 머물 수 있는 개인 숙소와 휴게실이 배치되는 등 수요자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장·단기 체류가 모두 가능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3월 준공 예정인 두루웰 숲콕아지트는 워라벨을 중시하는 직장인 트랜드에 맞춰 업무에 집중하면서도 자연을 벗삼아 휴식할 수 있는 콘셉트로 조성, 운영된다.

특히 두루웰 숲속문화촌 내의 15동의 자연휴양림 숙박시설과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캠핑장, 에코 어드벤처, 유아숲 체험원 등과 연계 운영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현종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두루웰 숲콕아지트 조성, 청년 등을 위한 공동주택 제공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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