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문화재단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월 1회 영화관람 등을 지원하는 '2025년 작은영화관과 함께 하는 드림시네마'를 실시한다.
동송과 화강 등 지역 내 드림스타트 가족이 다음달부터 12월말까지 9개월 동안 뚜루와 삼부연, 달빛 등 지역 내 3곳의 작은영화관에서 월 1회 영화관람을 지원한다.
회차당 20~30명씩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매점에서 판매하는 팝콘과 음료 등도 지원된다. 올해 최대 200여명이 드림시네마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철원문화재단은 예상하고 있다.
신중철 철원문화재단 운영본부장은 "철원 작은영화관은 2022년, 2023년에 각각 238명 127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