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 평창올림픽의 정신을 잇기 위한 올림픽 유산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된다.
평창군과 (재)평창유산재단은 19일 오전10시 군청대회의실에서 1~3년 차 평창군청 공직자 40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8 평창올림픽을 경험하지 않은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올림픽유산 프로그램의 보완점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퀴즈로 알아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다시 2018평창동계올림픽 속으로’, ‘10개 사례 브리핑’, ‘설문조사’등으로 구성된 올림픽 유산프로그램은 (재)평창유산재단이 지난해 7월부터 용역을 통해 개발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이후 대회 유치 노력과 유산 계승 과정 등을 국내·외는 물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 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과 (재)평창유산재단은 이번 시범수업의 피드백을 반영, 교육프로그램을 보완한 후 정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향후 공직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청소년까지 교육을 확대 운영해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공유하고 계승할 방침이다.
이용신 (재)평창유산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시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 청소년들이 올림픽 유산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해 올림픽 브랜드를 가진 평창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