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지하층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하층 영업장의 면적이 100㎡ 이상인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3개 업종 사업장 35곳이다. 해당 시설들은 작은 화재에도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홍천소방서는 앞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 훈련, 인명 구조 요령 안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숙자 서장은 “지하층에 위치한 사업장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안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