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철원읍(읍장:최순범)이 철원읍이장협의회(회장:조효동)와 함께 이달 초부터 읍내 9개 군부대를 방문하는 등 민·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철원읍은 지역에서 복무하는 군장병을 격려하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철원군의 다양한 전입 지원 정책을 홍보했다. 또 영농철 원활한 대민지원 및 출입통제소 출입 간소화 등을 요청했다.
읍내 9개 군부대도 각종 훈련 및 안보 대비태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순범 읍장은 "군부대 방문 행사를 통해 민·관·군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군장병 및 간부들의 안정적인 철원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