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의정 목표로 ‘도민과 소통하는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추진 중인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이번 335회 임시회에서도 상임위원회별 민생현장 방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엄윤순)는 10일 강릉 주문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주민·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원자치도산불방지센터,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방문에서는 산불대응현황을 보고 받고 근무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강원자치도의 중요 자산인 산림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조례제정,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박찬흥)는 원주, 횡성지역에서 소관 분야 현지시찰을 실시했다. 우선 횡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원주로 이동, 강원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관련 질의 답변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소관 부서에 주문했다.
박찬흥 경제산업위원장은 “도의 신성장 동력인 이모빌리티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문관현)는 영월 북면, 원주 신림면을 찾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현지 실사를 벌였다. 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최규만)는 춘천소방서, 춘천~속초 철도 건설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 고충을 확인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이영욱)는 강원체육중·고를 찾아 급식·학교시설을 점검했다.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원제용)는 지난 7일 여성가족연구원과 춘천전통시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