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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국에서 작은영화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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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영화관이 없는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은영화관을 조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작은영화관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총 21개 작은영화관을 운영 중이다.

총 사업비 518억원(국비 101억원, 도비 85억원, 시·군비 332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다(多) 영화관 건립, 최다(多) 스크린(38개), 최다(多) 관람석 2,549석을 조성했다. 또 현재 평창군에 작은영화관 신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최근 OTT(Over-the-Top) 서비스 확산과 모바일 기기의 보급에도 불구하고 강원 지역 작은영화관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관람객 18%, 상영 횟수는 20%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더.

김광철 강원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작은영화관 조성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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