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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향해’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태백서 열린다

7일부터 10일까지 열려

◇2025년도 태권도 겨루기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이 7일부터 1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2025년도 태권도 겨루기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이 7일부터 1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 1·2위자, 2024 파리 올림픽 참가자와 올해 처음 도입된 국내 랭킹제에서 상위 순위를 기록한 8명(고등부 1·2위, 대학부 1~3위, 일반부 1~3위)이 출전한다. 패자부활전은 8강부터 실시된다.

이번 대회에서 남녀 각각 8체급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한다. 특히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과 여자 57㎏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태준은 대회 첫날인 7일 김유진은 마지막 날인 10일에 각각 남자 58㎏급과 여자 57㎏급에서 경쟁을 펼친다. 남자 58㎏급에서는 박태준을 비롯해 양희찬(한국가스공사), 배준서(강화군청) 등이 출전하며 여자 57㎏급에서는 김가현(한국가스공사) 등이 김유진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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