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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노인 위한 생일상 … 7년째 차리는 서석면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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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홍천군 서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차린 생일상. 사진=서석면 행정복지센터

【홍천】 홍천군 서석면 주민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상을 차리는 사업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서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부터 2025년 행복 생일상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의 생일 전날에 주민들이 마련한 미역, 소고기, 과일 등 식재료와 생일 케이크를 직접 전달하며 축하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이 사업은 마을의 7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장용일(57) 빵 굽는 동네 대표는 생일 케이크를 7년째 후원하고 있다. 장 대표는 “가장 소중한 생일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서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0가구에 매월 1회 방문해 4만원 상당의 식자재, 부식을 지원하는 식자재 꾸러미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전영길·이선무 공동위원장은 “홀몸 어르신들, 취약계층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사업을 지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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