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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해외봉사단 랄릿푸르시 국제교류 봉사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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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자원봉사센터 철원군해외봉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월7일까지 네팔 랄릿푸르시 일원에서 영농환경 개선 및 철원군 농업기술 전수 등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철원군해외봉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월7일까지 네팔 랄릿푸르시 일원에서 영농환경 개선 및 철원군 농업기술 전수 등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철원】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권용길) 소속 철원군해외봉사단(단장:김명호)이 지난달 26일부터 3월7일까지 네팔 랄릿푸르시 일원에서 진행한 국제교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철원군해외봉사단은 철원군과 랄릿푸르시가 지난해 체결한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철원군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권용길 센터장과 김명호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10명은 9박10일 동안 랄릿푸르시 수나코티 차하리 엑칼 여성공동체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영농 공동작업장과 화장실 등을 신축하는 작업을 벌였다.

또 철원군의 비닐하우스 선진 공법을 전수하고 작물재배 방법을 교육하는 등 랄릿푸르시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왔다.

권용길 센터장은 "랄릿푸르시 여성 농업인들의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철원군의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해외봉사단은 10년째 지역 내 다문화가정 친정집 고쳐주기 해외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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