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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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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영농부산물의 친환경 처리를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현장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으로 오는 14일까지 농가의 신청을 접수한다.

희망 농가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파쇄는 4월3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농가는 파쇄 전 끈과 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분리한 영농부산물을 밭에 모아둬야 한다.

다만 전염성이 높은 병의 기주식물 및 노지토마토와 사과, 배, 고추를 비롯해 시설하우스에서 파생된 시설토마토, 시설파프리카 등은 파쇄 신청이 불가하다.

해당 작물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임대해 파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농민들의 영농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총 57ha, 350개 농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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