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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희망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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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역 내 빈 점포를 활용하고 참신하고 유명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를 위한 이번 사업은 오는 21일까지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

총 10개팀의 지역 내 청년(19세~49세)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 2,000만원의 이내의 시설개선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과 장비 임차료 등이 지원된다.

지원 가능한 창업 분야는 유흥업과 사행업 등을 제외한 제조, 기술창업, 지식, 일반 창업 등 분야이며 청년 창업지원 사업 체계회를 위한 창업 교육 및 전담 멘토링을 추가 지원한다.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 6일 철원군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실시되며 지원사업 설명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 트렌드 특강, 아이디어 사업화 가능 컨설팅 등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현종 군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 의지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빈 점포를 희망이 가득한 점포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에 따르면 희망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 8개팀, 지난해에는 11개팀이 지역 곳곳에서 창업에 성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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