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청 직원 300여명이 ‘3·1절 기념 제2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년째 10㎞를 완주했고 평소 운동을 즐기는 정광열 경제부지사도 5㎞를 가뿐하게 달렸다.
건설교통국은 이종구 국장, 조관묵 SOC정책관을 비롯해 73명이 완주했다. 건설교통국 직원들은 당면 최대 현안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염원했다. 특히 철도과 직원들은 대회장에 홍보 부스를 차려 시민들에게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 사업의 당위성을 알리고 서명운동도 벌였다. 시민들은 ‘용문~홍천 철도 예타 통과 꼭 이뤄지길’, ‘이제는 철도시대’ 등의 응원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김순하 건축과장과 건축과 직원들도 “주거복지 실현!”의 구호를 외치며 전원 레이스를 완주했다.
김광철 문화체육국장과 직원들도 대거 참여해 대회를 빛냈다. 강선구 체육과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빈틈없이 지원했다.
곽일규 특별자치국장과 직원들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의 의지를 다졌다.
윤승기 산림환경국장과 산불방지센터 직원들은 춘천 달리기 메인행사장과 강릉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동부지방산림청, 춘천·강릉국유림관리소, 춘천시, 강릉시, 강릉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희열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실 직원들은 5㎞, 10㎞를 완주하며 바쁜 업무 와중에도 갈고 닦아온 달리기 실력을 자랑했다.
박병주 비서실장을 비롯해 비서실 직원들도 가족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등 새봄을 만끽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런닝 동호회 강마회(회장:김순하 건축과장) 회원 32명도 모두 대회에 참가, 월등한 실력으로 시민 1만여명의 레이스를 앞에서 이끌었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를 비롯한 직원들도 레이스에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오승재 사장은 “미래경쟁력 확보와 지역개발사업의 핵심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