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이 지난달 28일 경북 영주역사에서 박규환 경북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과 협약식을 갖고 지역위원회 간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원주을과 경북 영주-영양-봉화 지역위원회 간 교류 사업 추진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지난 1월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현역 국회의원이 민주당 험지로 분류된 원외 지역위원회 활동을 지원을 강화하도록 한 바 있다.
박규환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인 경북 영주 부영아파트 입주 문제 뿐 아니라 봉화 폐기물 매립장 문제 해결, 철도·산림 자원을 활용한 지역 발전 방안 등도 공유했다.
송기헌 의원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위원장은 “전문성과 지역성, 훌륭한 인품을 두루 갖춘 송기헌 의원과 함께 민주당이 영주·영양·봉화 주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 험지인 경북에서 헌신하고 있는 지역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경북 영주·영양·봉화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