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3·1절 건강달리기]-강원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재연 총장 직접 5㎞ 달리며 ‘강원1도 1국립대’ 성공 기원

정재연 강원대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1일 강원일보사 앞에서 열린 3.1절기념 시민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해 함께 달리고 있다. 박승선기자

강원대(총장:정재연)는 ‘강원 1도 1국립대학’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며,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맞아 1일 춘천에서 열린 ‘3·1절 106주년 기념 제26회 도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재연 총장은 직접 5km 코스를 완주하며, 임직원 및 재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다. 개회식에서 시총 행사에 참석한 후 출발선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과 페이스를 맞춰 달리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학 총장이 단순한 격려를 넘어 직접 달리며 구성원들과 하나 돼 기념일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행사에는 정 총장뿐 아니라 이득찬 산학연구부총장, 정진근 기획처장, 김대현 학생처장, 안종화 교육혁신본부장, 이진용 연구처장, 김익현 대외협력본부장, 장철성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자들도 함께 달리기에 참여하며 대학의 단결된 모습을 과시했다.

강원대는 현재 ‘강원 1도 1국립대학’ 모델을 목표로 국립 강릉원주대와의 통합을 추진 중이며, 춘천, 강릉, 원주, 삼척 등 4개 캠퍼스를 특성화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에 주력하며, 다양한 혁신사업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완주를 마친 정재연 총장은 “강원일보 창간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특히 ‘강원 1도 1국립대학’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며 도민들과 직접 함께 달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