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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상가 건물 초기 진압한 3포병여단 군장병들 화재

윤정봉 상사, 최민준·박기원 중사

◇화재 진화작업에 참여한 윤정봉(오른쪽) 상사와 박기원(가운데)·최민준 중사

【양구】양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과 관련해 현장을 지나던 군장병들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제3포병여단의 윤정봉 상사와 최민준·박기원 중사.

지난 24일 오후 1시 39분께 양구군 양구읍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업무차 양구를 지나가던 윤정봉 상사와 최민준·박기원 중사 등 3명은 가게 앞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가게 주인이 내부에서 불이 붙은 간판을 가지고 나오는 것을 목격해 즉시 차량을 정차한 뒤 화재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이들은 즉시 인근 상가에 있는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119와 112에 상황신고를 했으며 차량에 비치한 소화기와 건물 소화기 등을 활용해 건물 내부의 불을 진화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10여분만에 진화됐다.

윤정봉 상사는 "상황의 위급함을 보고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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