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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역대 최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농촌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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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업 생산현장에 투입한다.

올해 강원자치도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168명이다.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7,435명, 2023년 6,800명, 2022년 3,949명보다 많은 사상 최대로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업무협약(MOU) 올해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 받을 수 있었다.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총 41억원을 투자한다. 주요 지원 사업은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편익 지원(의료공제회,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숙소 지원 등이다.

또 결혼이민자의 가족이나 친척을 초청해 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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