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도 상하수도 선진화 및 악취 저감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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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하수도 선진화 및 악취 저감에 주력한다.

강원자치도는 올해 상수도 분야에 지난해 보다 55억원 증액된 1,568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재질관과 20년 이상된 노후 정수관 등을 개량하는 노후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912억원을 투입한다. 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노후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개량사업, 강변 여과수 개발사업,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도 진행한다.

동시에 '하수관리 선진화'를 위해 3,202억원을 들여 하수도 사업을 진행한다. 823억원을 투입, 도내 52개 공공하수처리장을 개량 및 신·증설한다. 하수범람으로 매년 상습 침수된 9곳에 294억원을 들여 도시침수 예방사업도 진행한다.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1,545억원 규모의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를 본격화 한다.

이와함께 도민의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매년 1,000여건이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악취방지시책을 수립·시행한다. 김진태 지사 지시로 수립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중장기 대책으로 진행된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악취민원의 경우 규제일변도의 접근이 아닌 주민과 사업자간 상생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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