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와 양구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지역협업특별전-양구, 유감(有感)’개막식이 24일 강원대 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재연 강원대 총장, 서흥원 양구군수, 이수경 국립춘천박물관장, 김성기 강원대박물관 문화학교 수료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특별전은 ‘양구의 문화유산을 느끼다’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5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강원대 박물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기획한 세 번째 특별전시회로, 양구군의 숨겨진 역사문화유산을 발굴·전시하고 그 소중한 가치와 역사성을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인제, 한계산성 특별전’과 ‘철원, 그안에 삶이 움트다 특별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양구군의 역사 개요, 지역 조사연구 활동, 유적 발굴사와 출토 유물 등을 구성됐으며, 관련 기록과 영상 자료를 통해 양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한다.
특히 △상무룡리 출토 구석기시대 흑요석기 △고대리 출토 청동기시대 구멍무늬토기 △방산면 도요지 출토 조선시대 백자편 등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총 22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면서, 양구군의 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최초의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김규운 강원대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온 양구군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전시된 유물을 통해 양구지역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탐구하고,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