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24일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3대 신성호 신임회장 및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또 이날 정연기 한우협회 회장과 김성자 생활개선회 회장은 부회장에, 김덕수 농민회 회장과 변희일 4-H 회장 등은 감사, 석주희 한농연 사무국장은 협의회 사무국장에 각각 선임됐다.
신임 회장단 임기는 2년이다.
신성호 춘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촌이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정책 제안과 힘, 단합된 모습과 목소리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면서 “춘천시 농업인들이 좀 더 화합하고 단단한 조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신성호 회장은 춘천 출신으로 춘천방송통신고와 한림성심대, 건양사이버대를 졸업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춘천시연합회장, 동춘천농협비상임감사, 동내면번영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임하는 제12회 이종남 회장과 임원 등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장점이 많은 신임 회장단이 각 단체들과 원활하게 교감하고 소통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농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단단히 해 춘천을 전국에서 가장 좋은 자치단체로 만들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