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도내 12개 시군, 2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도에 따르면 공모 심사를 통해 태백시 ‘전문 체육지도사 양성’, ‘에어컨 세척 관리 및 설치 운영 실무자 양성’과 삼척시 ‘시니어 지도사&교육보드게임 2급 지도사 양성’, ‘청년 맞춤 창업역량 사업’, ‘옻칠화·옻칠공예 레지던시 양성과정’ 등 총 5개 사업이 폐광 지역에서 선정됐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해시 ‘2030 요리기능사 자격취득 창업마스터 과정’, 평창군 ‘청년 창업아카데미 운영 및 창업지원교육’, 중장년층 대상 영월군 ‘채용 장려금 사업’ 등 연령대별 맞춤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도내 시군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교육훈련 11개, 창업지원 3개, 고용장려금 3개, 기업지원 1개, 기타 3개로, 도비 11억5,000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고용 구조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