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도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내버스 무료 정책을 도입한 양구군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25일 서흥원 군수가 지역 내 주요 버스노선과 버스 정류장을 직접 찾아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군은 기존에 농어촌버스를 운영하던 민간 운송업체의 경영난과 그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 운영 중이다.
또 앞으로 3년 동안 40억원을 들여 버스 관리동, 정비동, 세차동 건립과 전기충전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전기 저상버스를 포함한 6대의 버스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버스정보 안내 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서흥원 군수는 “행복마을버스와 희망택시에 이어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와 공영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등으로 군민들의 이동권은 키우고 가계 부담은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