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올해도 매월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2월 두차례 진행된 무료상담 서비스는 3월19일, 4월9일, 5월7일, 6월25일, 7월16일, 8월13일에 각각 실시된다.
일자별로 각각 6명까지 선착순 신청 마감된다.
3,4월에 진행되는 무료 법률 상담은 다음달 4일, 5월 이후 상담은 전월에 각각 춘천시청 홈페이지 무료 상담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시는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와 함께 사회 환원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가 직접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 등에 상담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모두 20회에 걸쳐 10명의 변호사가 시민 60여명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올들어 두달간 시민 26명이 상담을 받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각종 생활 법률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