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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호주 퀸즐랜드 교육부 "글로벌 인재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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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과 철원교육청, 호주 퀸즐랜드 교육부는 최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현종 철원군수와 시몬 풀러 호주 퀸즐랜드 교육부 국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철원군과 철원장학회는 16~23일까지 호주 퀸즐랜드를 찾아 철원군 청소년 40명이 참여하고 있는 영어캠프 현장을 참관했다.
◇철원군과 철원장학회는 16~23일까지 호주 퀸즐랜드를 찾아 철원군 청소년 40명이 참여하고 있는 영어캠프 현장을 참관했다.

【철원】철원군과 호주 퀸즐랜드 교육부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철원군과 철원장학회 관계자들은 최근 호주 퀸즐랜드 교육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하고 철원군 청소년의 해외 영어캠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이 철원군과 철원교육청, 퀸즐랜드 교육부와의 단순 교류를 넘어 철원군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철원군 청소년 40명이 참여 중인 영어캠프 현장을 찾아 학교 수업을 참관하는 등 영어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했다.

임대수 철원장학회 이사는 "학생들이 영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익히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향후에도 철원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 중인 송주한(신철원중) 학생도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영어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한편 철원지역 중학생 40명은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3주 동안 호주 퀸즐랜드에서 영어학습 및 문화체험을 위한 영어캠프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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